창없는 방

김찬현2020.06.03 ~ 2020.06.281전시장 작가노트 〈창 없는 방〉1.23살 무렵, 뉴욕에서 살아보기로 했다.별 이유도 없이, “남들도 가니까.”“집은 안전한 곳으로 구해야지” 너무 안전해서 창문조차 없는 내 방.딱 한 달만 참고 이 방에서 나가야지.그리고 드디어침대와 책걸상, 큰 위로가 되어준 작은 창문이 있는 곳.나는 더 이상 창밖의 진실엔 관심이 없다.그 너머에 무엇이 있든, 나의 시선은 창에 맺힌다. 2.열려있거나 열리지 않은 … 창없는 방 계속 읽기